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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POP초점]"그럴 이유無" 영탁, 사재기 의혹→KBS 불이익 논란 부인‥화제ing(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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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사재기 의혹에 이어 KBS 불이익 논란에 휩싸였지만 KBS 측의 해명으로 일단락 됐다.

30일 KBS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지난 번 공식 입장에서 발표했듯이 출연자를 제한할 이유가 없다"며 "최근 영탁 씨가 '박명수이 라디오쇼'에도 출연했다"고 부인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출연진들이 대거 출연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KBS의 PD가 '미스터트롯' 참가자인 영탁에게 KBS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제한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해당PD는 영탁에게 "'미스터트롯'에 참가하면 KBS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어려울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고.

그러나 KBS 측은 그럴 이유는 없으며, 양탁이 최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논란을 일단락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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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사진=헤럴드POP DB


최근 대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2위(선)에 오른 영탁은 사재기 의혹에도 휩싸였던 바 있다. 2018년 10월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를 소속사가 의뢰한 정황이 발견됐다는 것.

한동안 침묵을 유지하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회사와 관련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규모가 작은 회사이다 보니 가수 지원에 한계가 있었고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조력을 구하며 여러 노력을 해왔으나, 그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으로 영탁에게 어려움이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마음"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많은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제1의 전성기를 맞게 된 영탁은 화제가 쏠리는만큼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 영탁의 꽃길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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