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더킹' 측 "갑질 캐스팅 보도 유감, 전달 과정 오해일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SBS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SBS 새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정지현) 측이 '캐스팅 갑질'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

'더 킹' 측 은 30일 이같이 밝히며 "캐스팅 디렉터팀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캐스팅 갑질'에 거론된 배우는 2019년 10월께, 형사 역으로 캐스팅 되었으나, 이후 대본 설정의 변경으로 캐릭터 나이대가 고령으로 바뀌면서 최종 캐스팅이 불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캐스팅 불발 소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캐스팅 디렉터의 연락이 다소 늦어지는 바람에 배우 측 소속사와 오해가 있었고, 추후 캐스팅 디렉터의 거듭된 사과에 이어 감독님이 직접 통화로 캐스팅 불발과 관련된 사항을 설명, 배우 뿐만 아니라 배우의 소속사도 원만히 납득하며 해결되었던 상황"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첫 방송을 앞둔 시기에 '갑질 캐스팅'이라는 보도는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더 킹-영원의 군주'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한 매체는 '더킹' 측이 한 배우의 캐스팅을 확정한 후 일방적으로 하차를 결정했다며 이를 '갑질'이라고 했다.

'더킹'은 이민호 김고은이 주연을 맡고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4월 첫방송 예정이다.
ich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