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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종합] '날찾아' 박민영, 서강준 아픈 과거 알게 돼... "내가 널 안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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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민영이 서강준의 과거를 알게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극본 한가람/연출 한지승) 9회에는 임은섭(서강준 분)과 목해원(박민영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은섭은 어릴적부터 해원을 좋아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원은 집으로 돌아왔고, 이내 행복함을 만끽했다. 그 시각 은섭은 필요한 서적을 찾으러 서울에 방문했고, 출판사 직원은 은섭에게 "편집장님이 은섭씨 책은 안나오냐고 물어보셨다"고 말했고, 은섭은 "아직은요"라고 말하며 망설였다. 은섭은 '눈부신 해를 보고 흔들린 적이 있어서, 그래서 두렵다. 그렇지만 해원아, 니가 좋아'고 생각하며 해원의 웃는 모습을 떠올렸다.

은섭은 책방으로 돌아왔고, 은섭은 해원에게 같이 행사에 가자고 말했다. 은섭은 해원에게 "왜 시비조지. 같이 가자"라고 말했고, 해원은 "싫어 안갈거야. 니가 나랑 있는거 불편해 하는 것 같다. 후회하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내 은섭은 실수냐는 해원에 말에, "실수 아니야. 그럼 한번 더 하고 실수 아닌걸로 해"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키스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장우(이재욱 분)의 초대로 '얼굴 없는 작가, 신영춘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방문했다. 그 시각 심명여(문정희 분)은 차윤택(황건 분)과 마주쳤다.

한편 은섭의 어머니 윤여정(남기애 분)은 남편 임종필(강신일 분)에게 "상가 사람들 만나면, 이제 산에서 사람 없어지면 은섭이 찾는거, 그거 그만하라고 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여정은 "환영을 보고 따라갔대"라고 했고, 종필은 "그 여자는 죽었잖아"라고 답했다. 이어 여정의 걱정어린 말에 종필은 "그럼 말할게"라고 했다.

윤택은 명여에게 명여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면 자신의 출판사에서 내주겠다고 회유했다.

이어 술자리에서 장우는 은섭과 해원이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장우는 은섭에게 "니 그 이야기의 끝이 이거냐"라고 했고, 해원이 "그게 뭐냐"고 묻자, 장우는 "너 짝사랑 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해원은 은섭에게 "그게 나한테 처음으로 반했을 때냐"라고 물었고, 은섭은 "아니. 그 전에도 몇 번 반했었는데, 그 중에 하나"라고 답했다. 은섭과 해원은 두 손을 꼭 잡은 채 버스를 기다렸다. 해원은 은섭을 쳐다봤고, 은섭에게 "그냥. 갑자기 사라지면 어쩌냐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서 큰 싸움이 난 것을 듣고 해원과 은섭은 시장으로 달려갔고, 은섭의 아버지 종필과 상인회 사람이 싸우는 것을 목격했다. 거기서 해원은 은섭이 종필과 여정의 친아들이 아닌 것을 알게됐다.

해원은 늦은 밤 은섭의 책방에 찾아왔고, "니가 틀렸다고 임은섭. 니가 말해줬던 그 소년 이야기 말이야. 소년은 그 마을을 찾고 평생 거기서 행복하게 산다. 지금의 너처럼"이라고 말하며 은섭을 끌어안으며 키스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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