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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종합]'아이콘택트' '보릿고개' 진성, 진짜 보릿고개 어린시절에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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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채널A'아이콘택트'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트로트 BTS 진성이 아이콘택트를 찾아 평행이론 후배와 눈맞춤을 했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채널A'아이콘택트'에서는 진성이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서 인터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의 히트곡으로 무명을 벗어난 진성이 등장했다. 진성은 아버지 산소 앞에서 만든, '내 인생에 태클을 걸지마'를 시작으로 무명을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했다.

진성은 "3살 때부터 부모님 두분 모두 안 계셨다. 두분 모두 집을 나갔다"며 어려웠던 어린시절에 대한 말을 꺼냈다. 그는 "고구마로 하루를 연명하기도 했고, 밥한끼만 먹으면 모든걸 가진 행복했던 때였다"고 했다.

이날 진성은 형제만큼 중요한 친구와 눈맞춤을 하고 싶어 나왔다고 했다. 진성은 세 살 때부터 부모님이 집에 안 계셨다고 고백했다. 진성은 만날 친구도 똑같은 상처가 있는 친구이고, 같은 트로트가수이기 때문에 더 마음이 간다고 했다.

이에 하하와 강호동은 자신들도 평행이론 처럼 비슷한 동료 연예인이 있다고 했다. 하하는 성유리, 강호동은 송중기라고 했다. 하하는 "부모님이 목회자이고, 독일에서 출생한 것도 똑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송중기와 나는 운동선수 출신에 20대 초반에 연예계 데뷔를 한 것도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종된 아들을 찾는 아버지와, 이제 더 이상 실종된 형제를 찾는 것을 그만두고 자신에게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버지는 20년 넘게 실종된 아들의 전단지를 들고 서울역에서 아이를 찾아나섰던 것. 하지만 딸은 보육원에 맡겨 두고 전혀 돌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아버지는 딸의 부탁을 거절했다. 아빠는 "전단지를 줄여가면서, 딸과 많은 시간을 가지겠다"면서 "아이의 상처를 위로해야겠다"고 인터뷰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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