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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헬멧 키스"…'부럽지' 지숙♥스피두희, 커플 슈트 입고 서킷 레이싱 데이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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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지숙과 이두희가 서킷 레이싱 데이트에 나섰다.

30일에 방송된 MBC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지숙과 이두희 커플이 서킷 레이싱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두희와 지숙은 서킷장으로 향했다. 서킷장으로 가던 이두희는 지숙이 싼 도시락을 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두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되게 멀리 있던 사람인데 나아게 뭔가를 해준다는 게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지숙은 "귀엽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두희는 "요즘 잘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숙은 "괜찮다. 내가 더 챙겨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감동 받은 이두희는 "고맙다. 정말 내가 더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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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었다. 이두희는 "고급으로 가득 넣어달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이두희는 "지갑이 없다"라며 당황해했다. 이에 지숙은 쿨하게 "내가 넣어주겠다"라며 지갑을 열었다. 이어 지숙은 "연애 초반에 나 맛있는 거 사준다고 하고 고급 레스토랑 데려가서 지갑 놓고 온 거 기억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서킷장에 도착했다. 이두희는 지숙을 위한 서킷 슈트를 꺼냈다. 지숙은 "너무 좋다. 나 오빠랑 같은 팀복이다. 명품 옷보다 훨씬 좋다"라며 신나했다. 지숙은 서킷 라이센스를 배우면서 준비했다. 서킷 슈트를 갈아입고 등장한 지숙을 보며 이두희는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신이 난 지숙은 "오늘 나 브레이크도 잘 밟고 엑셀도 잘 밟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두희는 지숙을 위한 헬멧까지 준비했다. 지숙은 "여기에 뽀뽀하면 무슨 느낌이냐"라며 헬멧에 뽀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허재는 "왜 첫 뽀뽀를 헬멧에 하냐"라고 격노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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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드라이빙을 시작하자 지숙은 "이거 누가 갈아준 타이어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두희는 소리치며 "지숙이가 갈아준 타이어지. 그래서 잘 나가나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두희는 지숙을 위해 계속 설명하면서 레이싱을 했고 지숙은 이두희를 보며 "정말 멋있다"라며 "전보다 많이 늘었다"라고 감탄했다.

지숙이 운전하는 차를 탄 이두희는 멀미에 시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이두희는 "내려야 할 것 같다. 밖에서 영상을 찍어주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두희는 차에서 내렸고 계속해서 드리프트를 시도하던 지숙은 실패하자 "너무 화난다"라고 말했다.

이두희는 "카운터가 안된다. 미끄러질 때 핸들을 아예 놔라"라고 조언했다. 이두희의 응원에 힘을 얻은 지숙은 결국 드리프트를 성공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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