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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어게인TV] '아무도 모른다' 박훈, 권해효에 대해 묻는 김서형에 류덕환 언급..."모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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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아무도 모른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훈이 김서형에게 류덕환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밤 9시 40분 방송된 SBS '아무도 모른다' (연출 이정흠/극본 김은향) 8회에서는 차영진(김서형 분)이 하민성(윤재용 분)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영진과 하민성이 만났다. 차영진은 하민성에게 "자신 때문에 친구가 죽었다는 생각에 힘드냐"고 말하자 하민성은 “왜 그게 나 때문이냐”며 화를 냈다. 차영진이 “그렇게 생각하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민성은 차영진에게 진짜 고은호(안지호 분)의 친구인지 물었고 차영진은 "너랑 최대훈(장대호 분) 처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차영진은 “최대훈 휴대폰에 있는 네 사진 편해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차영진은 “은호는 거짓말도 나쁜 짓도 자기를 위해서 한 적은 없다”고 했다.

그리고 하민성은 갑자기 자해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차영진은 "조금씩 마음이 나으면 몸도 덜 아프게 할 거다"고 달랬다. 그러자 하민성은 “나 때문에 은호가 다치고 삼촌이 죽었는데 어떻게 내 마음이 나아질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차영진은 “내 친구는 18살 때 살인마 손에 죽었다"며 죽은 최수정(김시은 분)을 언급했다. 영진은 “친구는 죽기 전에 나한테 3번이나 전화했지만 귀찮아서 받지 않았다”며 한참을 자신을 자책했다고 고백했다. 차영진은 “그거 정말 엿 같은 생각이다”며 “내가 전화를 받든, 안 받든 살인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영진은 “내 친구가 죽은 건 온전히 그 범인의 책임이다”고 달랬다.

차영진은 “네 잘못은 은호가 당한 폭력을 외면한 것 딱 거기까지다”라며 하민성을 위로했다. 그러자 하민성은 눈물을 쏟았다.

오열하던 하민성은 차영진에게 시험문제 유출까지 고백했다.

이때 백상호(박훈 분)는 신생명교회 관계자를 추궁하며 “올려다보니 고개가 아프다”며 무릎을 꿇을 것을 강요했다. 신생명 교회 관계자가 신도가 장기호(권해효 분)를 숨겨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 차린 것이다.

신생명교회 관계자는 "기호가 어떤 애한테 받을 게 있다고 하길래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때를 봐서 알리려고 했다"고 둘러댔다.

이후 차영진은 백상호에게 "신생명 교회 오래 다니지 않으셨냐"고 묻자 백상호는 "'오래 드나들었다'라는 표현이 맞을 거 같다"고 답했다. 이에 차영진은 임희정(백현주 분)과 장기호를 언급했다.

그러자 백상호는 "교회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분들이다"며 "뭘 물으시든 간에 이선우 (류덕환 분)에게 물어보시는 게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백상호는 "어렸을 때부터 지척에서 보고 들은 게 있을 테니까"고 더숱였다.

이에 차영진이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자"설마 모르셨냐"며 "선우가 신성재단의 실질적인 후계자인 걸 모르셨구나, 실수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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