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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무엇이든 물어보살' 쌈디 청혼녀 "쌈디에 섭섭, 이젠 연하남이 좋아♥"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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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쌈디 청혼녀가 쌈디에게 서운함을 털어놓으며, 현재는 연하남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쌈디 청혼녀가 등장했다.

이날 쌈디 청혼녀는 "7년 전 쌈디에게 '결혼하자'고 멘션을 보냈었는데 최근 그 멘션을 발견했다. 누가 볼 거라고 생각도 안하고 장난으로 다시 그 멘션을 보냈는데 어떤 분이 캡처를 해서 올렸다. 그게 퍼지면서 쌈디님이 보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쌈디 청혼녀는 지난 2013년 SNS에서 쌈디에게 "요새 띠동갑이 대세다"며 청혼했고, 쌈디는 "뭐래 쪼맨한게"라며 센스 있게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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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굴하지 않고 쌈디 청혼녀는 7년 후인 올해 초 "오빠 이제 슬슬 저랑 결혼하는 거 어때요"라며 재등장해 주목받았다. 여기에 쌈디는 "뭐래 여전히 쪼맨한게"라는 답변을 남겨 유쾌한 상황을 만들어 이목을 끈 바 있다.

쌈디 청혼녀는 쌈디에게 섭섭한 것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뭐래 쪼맨한게'라는 대사로 광고도 찍으셨다. 그런데 SNS를 캡처한 분은 사탕을 받으셨다고 하더라"고 자신에게는 사탕을 주지 않아 서운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자신들이 대신해 사탕을 전달했고, 쌈디 청혼녀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원래는 쌈디였는데 이제는 연하남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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