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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그 사람 보는 게 좋아"…'반의반' 채수빈, 정해인 향한 짝사랑 시작됐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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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반의반' 채수빈이 정해인을 향한 짝사랑을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에서는 한서우(채수빈)가 첫사랑 김지수(박주현)을 잃은 하원(정해인)을 보면서 사랑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서우는 하원에게 받은 디바이스로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하원은 김지수가 핸드폰에 남긴 사진을 보며 한서우에게 질문하기 시작했다.

그때 최수지(김누리)가 집으로 올라갔다. 한서우는 최수지를 보자 벽으로 달려가서 숨었다. 이 모습을 본 하원은 한서우의 앞에 서서 한서우를 가려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서우는 "내가 왜 숨었지"라고 당황했다. 이에 하원은 "뭐 숨기는 게 있으니까 숨었을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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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은 한서우를 통해서 김지수를 추억하기 시작했다. 하원은 김지수가 찍은 핸드폰 속 사진을 보며 한서우에게 김지수의 옷차림까지 물어봤다. 이에 한서우는 김지수의 옷과 신발, 장갑까지 이야기했다.

한서우는 "뭐가 그렇게 궁금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원은 "그리워하는 내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하원은 김지수가 서 있던 자리에서 한참을 김지수의 시선으로 내려다봤다.

한서우는 "지수씨, 이 사람은 당신의 모든 게 다 궁금하대요. 그립다. 사랑한다. 좋아한다. 그 말을 다 포함한 말, 이 사람만의 말. 궁금하다"라고 김지수의 디바이스에 홀로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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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이 김지수를 추억할 때마다 함께 한 한서우는 "지수씨에게만 말하는 건데 이 사람을 보는 게 참 좋다. 지수씨가 보고 있던 걸 보고 느꼈던 걸 느끼고 싶어하는 이 사람을 보고 있는 게 참 좋다"라고 말했다.

이때 김지수의 디바이스가 반응했다. 김지수의 디바이스는 "짝사랑이네"라며 "반할 게 없어서 나를 그리워하는 걸 보고 반하냐. 한서우 너도 참"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한서우는 자신이 김지수의 디바이스를 불러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한서우는 김지수의 디바이스에 "하원과 대화 해보겠느냐"라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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