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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365'가 또? 1회 1 죽음, 전석호→임하룡→이시아 다음 희생자 누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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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또 다른 죽음이 암시됐다. 전석호, 임하룡, 이시아를 잇는 또 다른 희생자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에서는 리세터 신가현(남지현 분), 지형주(이준혁 분) 등이 리셋 초대자 이신(김지수 분) 원장과 또 다른 리세터 배정태(양동근 분)의 관계를 추적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365'에서는 서연수(이시아 분)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이신이 초대한 리세터들 중 세 번째 희생자였다. 앞서 이신은 신가현, 지형주, 배정태, 서연수를 비롯해 김세린(이유미 분), 고재영(안승균 분), 차증석(정민성 분), 황노섭(윤주상 분), 최경만(임하룡 분), 박영길(전석호 분)까지 총 10명의 리세터들을 초대했던 터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박영길이 사망했다. 이어 최경만까지 세상을 떠났고 서연수까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연이은 리세터들의 죽음에 남은 사람들은 불안에 떨기 시작했다. 왠지 모르게 '리셋' 이후 리세터들이 죽는다는 기분을 떨칠 수 없었기 때문. 이에 누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긴장감이 리세터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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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고재영 홀로 여유와 집중력을 유지했다. 그는 김세린에게 핸드폰 사진을 보여주며 다음 사망자 또한 예측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세린은 고재영의 말을 믿지 못했으나 그가 보여준 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그 안에는 리세터들이 초대받은 날 앉아있던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지금까지 죽거나 연락 두절된 리세터들 모두 앉아있던 순서대로 명을 달리했다.

고재영의 주장 대로라면 다음 희생자는 배정태여야 했다. 가뜩이나 배정태는 다른 리세터들과 연락 두절됐던 상태. 리세터들은 배정태의 죽음까지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 이에 그 다음 자리에 앉아있던 차증석이 다음 사망자가 되는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결국 차증석은 지형주를 찾아가 따로 배정태에 대한 조사를 부탁했다. 다른 리세터들의 죽음이 다가온 만큼 차증석은 고재영의 말대로 자신 역시 죽는 것은 아닌지 잔뜩 겁에 질렸다. 그런가 하면 황노섭은 이신 원장을 찾아가 리세터들의 죽음과 남은 사람들의 불안을 알리며 대책을 요구했따. 이에 이신 또한 따로 지형주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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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신이 요구한 것은 다른 리세터들에 대한 조사였다. 더욱이 이신은 지형주를 향해 "형사님"이라고 부르며 그의 직업을 이미 알고 있었음을 드러냈다. 이에 지형주는 이신이 자신의 정보를 알고도 모른 척하고 다른 사람들의 조사를 부탁하는 점을 수상하게 여겼다. 신가현 또한 죽은 서연수에게 들었던 말로 이신에 대해 의심을 키우고 있던 상황. 두 사람은 합심해 배정태에 대해 먼저 조사하며 이신에 대해서도 추적하기로 했다.

마침내 신가현과 지형주가 배정태의 집에 도착한 순간, 배정태로 추정되는 의문의 남성이 집을 탈출해 도망쳤다. 지형주는 곧바로 남자를 뒤쫓았고, 신가현은 집안 곳곳을 수색했다. 더욱이 신가현은 이신이 배정태의 대포폰으로 전화를 걸어 "정리하세요"라고 말한 것을 듣고 경악했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는 것이 암시됐다. 한 남성이 차 안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지는 모습이 공개된 것. 그러나 누가 죽은 것인지 얼굴이 드러나지는 않았다. 최근 '365'가 '1회 1죽음'의 공식을 세우며 매회 희생자들을 기록하고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터. 리세터들 중 누가 죽음을 맞은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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