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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철파엠' 태항호 밝힌 #섹시한뚱뚱이 #의외로 채식♥ #결혼=NO자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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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태항호가 자신의 다양한 별명을 소개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최근 영화 '결백'에 출연한 배우 태항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철파엠' 태항호는 "잘생겼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거짓말 잘 하시는 분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항블리'라는 별명에 대해 "다들 동의는 못하시겠지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해맑은 미소를 보였다.

사실 태항호의 실제 별명은 따로 없다고. 하지만 그는 "어머니가 불러주시는 별명이 하나 있긴 하다"면서 "'이쁜이'가 불러주신다. 아직도 가끔 '밥먹어 이쁜'이라고 하신다"고 말했다.

태항호는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와 함께 영화 '결백'에 출연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봉은 연기된 상황. 태항호는 "신혜선 씨를 물심양면 도와주는 조력자 순경 역할을 맡았다. 다음 작품은 '파이프라인'이다. 후반 작업을 하고 있고, 촬영은 거의 안 하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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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태항호는 자신의 또 다른 별명을 언급했다. "내 꿈은 '섹시한 뚱뚱이'다"는 태항호는 "'남자는 자기 일을 할 때 가장 섹시하다'는 말이 있듯이 연기를 하다보면 그런 이야기를 듣지 않을까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태항호는 오늘의 OOTD(Outfit Of The Day)를 소개했다. 그는 직접 일어서서 모델 포즈를 취한 뒤 "#대나무아니에요 #덜뚱뚱해보이려고 #의외로채식좋아함 #왜살쪘지? #술이문제야 #이제는금주 #와이프가좋아하겠는데?"라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백년가약을 맺은 태항호는 신혼생활도 자랑했다. "결혼 6개월차다. 신혼이다"는 태항호는 "큰 단점이 하나 있긴 하지만, 좋은 점이 훨씬 많다. 자유가 없다. 그 외에는 다 좋다"고 멋쩍게 웃었다.

한편, 태항호는 올해 영화 '파이프라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인국과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등이 출연한다.

/seunghun@osen.co.kr

[사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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