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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철파엠' 태항호, 신혼 6개월 유쾌男 "결혼, 자유 없는 것 빼고 다 좋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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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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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태항호가 '철파엠'에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배우 태항호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태항호를 향해 "마블리, 공블리를 잇는 항블리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태항호는 "동의는 못하지만 고맙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넉살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태항호는 "서른 여덟 살 배우 태항호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별명이 있냐는 질문에 "어머니만 따로 불러주시는 별명이 있다. '예쁜이'다. '예쁜, 밥 먹어' 하신다"고 말해 김영철을 폭소케 했다.

또 태항호는 김영철과 퀴즈 코너 진행 중 "큐티와 섹시 중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다면 섹시를 선택할 것 같다"고 말하며 "제 꿈이 섹시한 뚱뚱이다. 남자는 본인의 일을 할 때 가장 섹시해 보인다고 하더라. 연기를 좀 더 열심히 하다 보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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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결백'에 출연한 태항호는 코로나19로 개봉이 연기된 상황을 전하며 "신혜선 씨를 물심양면 도와주는 조력자 순경 역할이다. 다음 작품은 '파이프라인'인데, 후반 작업을 하고 있고, 촬영은 거의 안 하고 있다"며 최근 근황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결혼 이후 신혼을 즐기고 있는 생활도 이야기했다. 태항호는 "아내가 씻고 나면 밥을 제가 차려놓는다"며 "대신 설거지도 제가 한다. 마무리까지 잘 해야 한다"고 신혼 생활을 자랑했다.

'결혼을 하니 좋은 점이 훨씬 많다'고 말한 태항호는 "단점이 하나 있긴 하다. 자유가 없지만, 좋은 점이 훨씬 많다. 그 외에는 다 좋다"고 웃었고, 김영철은 "그 단점 하나가 너무 큰 것 아니냐"고 말해 태항호를 당황케 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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