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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역시 머리빨"…도경완♥장윤정 딸, 아빠의 39번째 생일선물은 '가발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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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딸 하영 양과 생일을 맞이한 근황을 전했다.

도경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생일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하영 양이 양갈래 머리 가발을 착용한 채 미소 짓고 있다.

이에 대해 도경완은 "'슈돌' 녹화 중. 하영이는 아빠 생일 선물로 가발샷"이라고 설명했고 "역시 머리빨"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도경완은 "여러분의 축하와 제작진의 서프라이즈 덕에 잊을 수 없는 30대 마지막 생일을 보냈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방송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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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딸의 모습이 도경완, 장윤정과 붕어빵같이 닮았다며 귀여운 모습에 감탄했다.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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