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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재욱, '날찾아' 서강준♥박민영의 늘푸른 소나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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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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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이재욱이 늘푸른 소나무 같은 존재로 등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은섭(서강준 분)과 해원(박민영 분)의 이야기 한편,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불을 지피는 장우(이재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우는 시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해원과 은섭이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이어진 식사자리에서도 은섭이 해원을 챙기는 태도를 본 장우는 “두 분, 지금 무슨 분위기신가요?”라고 되물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되었음을 알게 된 장우는 “그 이야기의 엔딩이 바로 이거였어?”라고 물은 뒤 과거 은섭이 해원에게 반했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힘을 보탰다.

이처럼 ‘날찾아’의 해원과 은섭의 로맨스에는 늘 장우가 있었다. 은섭과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장우는 은섭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해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장우는 동창회 자리에서 은섭의 첫사랑이 해원임을 공개하게 한 데 이어, 해원의 감정을 가장 빠르게 캐치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재욱은 북현리의 ‘사랑의 큐피드’다운 면모를 발휘해 서정적인 서사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날찾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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