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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하트시그널3' 논란에 가려진 로맨스...삼각관계로 분위기 반전시킬까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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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우려 속 시작한 '하트시그널3'가 첫 방송 이후에도 여전히 논란을 떨쳐내고 있지 못하는 모양새다.

지난 3월 초 채널A '하트시그널3' 포스터 공개부터 시작된 출연자 인성, 사생활 논란들이 방송 이후에도 그 여파를 미치고 있다.

당시 제작진 측은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출연자와 관련된 내용은 균형감 있게 봐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작진은 방송 전 출연자들과 관련한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해명했지만 한 번 시작된 논란을 잠재우기는 쉽지 않았다.

제작진들은 편집 없이 지난 25일 첫 방송을 강행했지만 방송 후 시청자들은 '로맨스에 몰입이 힘들다', '이전 시즌에 비해 긴장감이나 재미가 떨어진다'는 아쉬운 반응을 쏟아내 우려를 현실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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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온라인 상에서는 출연자들의 로맨스나 러브라인 보다 각종 논란들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제작진들은 2회 예고에서 박지현을 둘러싼 천인우와 임한결의 대결구도에 초점을 만들며 삼각관계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앞서 첫 방송에서는 청순한 미모로 남성 입주자들을 사로잡은 박지현의 등장과, 박지현과 요리를 하기 위해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천인우와 임한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결과 박지현과 천인우가 서로를 선택하고, 임한결이 이가흔을, 이가흔이 천인우를 선택하며 사각관계가 시작됐지만, 2회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있는 바.

정면돌파를 택한 '하트시그널3'가 위기를 딛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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