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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영탁, KBS 출연 제한 논란 종식→'미스터트롯' TOP7 측 "불이익 없다"(전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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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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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영탁이 KBS 출연 배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KBS 측과 '미스터트롯' TOP7의 공식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의 한 출연자가 KBS의 모 PD로부터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 '가요무대'와 '전국노래자랑' 등 KBS 간판 프로그램에 출연이 어려울 것이라고 으름장을 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해당 가수가 영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 영탁이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후, KBS에서 출연한 프로그램은 '미스터트롯'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박명수가 DJ를 맡고 있는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 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이 점점 증폭됐다.

이에 KBS 측은 30일 엑스포츠뉴스에 "KBS는 타사 프로그램 출연자를 배제한 적이 없고, 딱히 그럴 이유가 없다"며 "최근에 코로나19 여파로 공개 방송이 적어졌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출연자 라인업도 최소화한 상태"라고 논란을 부인했다.

'미스터트롯' TOP7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 역시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KBS 측의 불이익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어떤 방송사에서도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의 방송 출연에 제약을 두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KBS의 방송 출연 제재에 대해서도 전혀 들은 바 없으며, 이미 KBS의 여러 프로그램들과는 출연을 협의 중인 상황"이라며 논란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팬 분들께서 걱정하시는 활동에 대한 불이익 등도 없으며, 오히려 지나친 염려로 인해 입상자들과 방송사 관계자 간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특히 '미스터트롯' 선, 가수 영탁에 대한 KBS PD님의 출연 제재 발언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힘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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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에라프로젝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의 공식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New Era Project(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최근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의 활동과 관련하여 방송 활동에 제약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일부 매체를 통해 KBS에서 특정 입상자의 출연을 제한한다는 추측성 보도가 나와 이에 대한 입장을 전합니다.

New Era Project는 어떤 방송사에서도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의 방송 출연에 제약을 두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KBS의 방송 출연 제재에 대해서도 전혀 들은 바 없으며, 이미 KBS의 여러 프로그램들과는 출연을 협의 중인 상황입니다.

팬 분들께서 걱정하시는 활동에 대한 불이익 등도 없으며, 오히려 지나친 염려로 인해 입상자들과 방송사 관계자 간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특히 '미스터트롯' 선, 가수 영탁에 대한 KBS PD님의 출연 제재 발언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힘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팬 분들과 모든 미디어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뉴에라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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