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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위험한 약속' 강성민X박영린, 수술 응급도 조작→박하나父 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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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위험한 약속'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하나의 아버지가 강성민과 박영린의 부정을 목격했다.

31일 방송된 KBS2 '위험한 약속'에서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 오혜원(박영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혁은 자신의 함정에 빠진 오혜원에게 "(네가) 살 수 있는 길 있다. 한회장(길용우 분) 응급도 높여서 수술 순번 높일거다. 한회장 살려야 투자건 되돌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혜원은 "이식 순번 조작 불법을 떠나서 그거 때문에 심장 뺏긴 사람 죽는다."고 망설였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네가 쇠고랑을 찰 수 있다는 경고에 흔들렸다. 오혜원은 한회장 대신 수술 순번이 밀릴 상대가 강태인의 부친 강일섭(강신일 분)임을 알아채곤 충격 받았다.

이후 오혜원은 자신 대신 제약회사 직원에게 돈을 받은 모친을 찾아갔다. 오혜원은 "딸 팔아서 제약회사 직원에게 오천만 원을 받아 먹냐. 내가 그것 때문에 어떤 꼴을 당하고 있는 줄 아냐. 제발 나하고 인연 끊자."라고 모친에게 소리쳤다. 그리고 마침 부친 차만종(이대연 분)과 함께 밥을 먹고 있던 차은동(박하나 분)이 이 모습을 목격했다.

오혜원은 "우리 이제 그만하자. 기댈 데 하나 없는 것들이 이러고 사는 거 지친다."라고 강태인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그런 와중에 강일섭의 상태는 점차 심각해졌고, 강태인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뛰어다녔다. 강태인은 아버지의 주치의인 오혜원이 연락이 닿지 않자, 오혜원이 떨어트린 호텔카드키를 추적하기도.

호텔방 안에서는 오혜원과 최준혁이 밀회중이었다. 최준혁은 오혜원에게 병원센터장 자리를 제안하며, 강태인과 파혼 후 자신과 다시 시작할 것을 청했다. 강태인이 이 두 사람의 만남 자리를 덮칠 뻔했으나, 강태인은 아버지 심장 기증자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황급히 뒤돌아섰다.

차만종은 차은동과 최준경(이효나 분)의 싸움으로 해고될 위기에 처했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차은동은 다급히 아버지의 회사로 향했다. 차만종은 해고되는 마지막 날까지도 지하주차장을 순찰 중이었다.

차만종은 순찰중 한 수상한 인물을 발견했다. 차만종은 그 인물이 떨어트린 장기 기증 수술 응급도 서류를 발견했다. 차만종은 이를 최준혁에게 전하고자 이사장 사무실로 향했고, 그 안에서 대화하고 있는 최준혁과 오혜원의 모습을 발견했다. 최준혁은 "한 번만 눈 감으면 된다. 강태인 아버지와 한광훈 이식 순번만 바꾸면 우리 다 산다."고 오혜원을 설득하고 있었다.

오혜원은 "나 태인 씨 아버님 염증 수치 올렸다. 한광훈 회장 응급 수준 높였다."고 그 계획에 동참했음을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차만종은 충격에 다리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 앉았고, 결국 최준혁에게 발각당했다.

같은 시각 박하나는 아버지 차만종을 찾아다니던 중 강태인과 마주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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