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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최윤소 노리는 심지호에 분노 "내 아내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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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설정환이 분노를 터트렸다.

31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강여원(최윤소 분)을 해하려 한 김지훈(심지호 분)의 악의를 알아채고 분노한 봉천동(설정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천동은 김지훈의 사무실을 찾아가 멱살을 잡아채곤 "형이 시켰지. 아까 낮에 형이 시킨 짓이냐." 외쳤다. 김지훈은 아무 것도 모르는 양 딱 잡아 뗐지만 봉천동은 "김비서 시켜서 여원 씨 차로 치려 했잖느냐. 여원 씨 내 아내될 사람.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가족이 어떤 의미인 지 알면서 형이 나에게 어떻게 이러냐. 만약 형 때문에 여원 씨에게 나쁜 일이라고 생긴다면 가만 있지 않겠다. 그런 일이 생기게 내버려 두지도 않겠다." 경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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