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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석증 앓은 윤예희, 립밤·흰자우유 등 건강요법…전문가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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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기적의 습관’ 출연

세계일보

배우 윤예희가 건강 유지를 위한 노력과 자신이 겪은 건강 위기를 털어놨다.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배우 윤예희가 출연했다.

윤예희는 이날 방송에서 이석증을 앓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편안하게 일어났는데 핑 돌더니 침대에 쾅 하고 넘어졌다”며 “갑자기 서러워서 눈물이 핑 돌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면 안 되겠다 생각했고 ‘건강이 제일 중요하구나’라고 깨달았다”고 말했다.

윤예희는 립밤을 눈가에 바르고 녹찻물로 눈가와 얼굴을 씻는 피부 관리법을 보여줬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식품을 챙겨먹고, 우유에는 계란 흰자를 넣어 마셨다.

건강에 온 신경을 쓰는 윤예희이지만, 전문가들은 상당수를 “위험한 행동”이라면서, 윤씨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방숙현 피부과 전문의는 립밤 이용에 “모공을 넓히거나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는 “면역력은 바이러스 질환과 암 예방에도 중요하다”면서 “면역세포 증 NK세포, 즉 자연 살해 세포는 60대가 되면 20대 때의 반으로 떨어지고 80대에는 3분의 1로 떨어지므로,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1985년 연극배우로 무대에 선 윤예희는 이듬해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싸이코패쓰 다이어리(2019), 힘쎈여자 도봉순(2017), 시티헌터(2011) 등과 영화 공수도(2020),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2019), 사랑받지 못한 여자(2016)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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