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의 막무가내' 영상 캡처 |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나르샤가 신천지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월 26일 나르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르샤의 막무가내'에 '찌라시 돌더라! 내가 신천지라고?? 나무위키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나르샤는 "얘들아 요즘 나무위키 읽기가 핫하다고 해서 해봤어~ 나를 검색하면 이런 정보가 나오는구나~ 처음 알았어! 옛날 생각나고 좋네~~"라며 영상을 촬영한 계기를 설명했다.
영상 속 나르샤는 "많은 분들이 내가 이걸 하기 바랐다"라며 나무위키 적힌 자신의 프로필을 확인했다. 나르샤는 자신의 종교를 '대한민국의 개신교 신자'라고 표기한 부분에 대해 "나는 오리지널 기독교다"라며 "신천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월 초 '신천지 연예인 리스트' 논란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루머에 시달렸던 가운데, 나르샤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해당 루머를 언급하며 쿨하게 해명했다.
이날 나르샤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나타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나르샤는 순우리말이다. 원래 개명으로 된 이름을 하고 싶어서 미도라는 이름으로 하려다. 연습생 때 버스 타고 집에 가는 길에 '미도 모텔'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르샤는 "연예계 소속사가 많이 부실했다. 어릴 때라 정보도 부족하고 돈을 달라는 곳도 있었다. 어떤 회사에서는 청소만 하고 그랬다"라며 데뷔 전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나르샤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에 들어가게 된 계기에 대해 "보컬 학원에서 만나 서로에 대한 기억이 있던 제아가 회사에 나를 소개해 줬다. 당시 합격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서 하루에 열 번 넘게 제아한테 전화해서 '나 붙은 것 맞냐'라고 물어봤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르샤는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의 진행을 맡고 있고, 오는 19일 방영 예정인 SBS FiL 예능 '홈데렐라'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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