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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아이유·영탁·이창민, '만우절 장난'으로 팬들 웃기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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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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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스타들이 장난으로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이날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아이유 분노의 시승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아이유는 자동차를 사 시승을 하겠다며 “운전면허를 무려 28년 만에 서른이 되기 전에 땄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엄청 혼나면서 연습했다. 정말 열심히 했으니 실력을 뽐내겠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유는 아버지와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초보 운전자 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실제 운전자는 아이유가 아닌 그의 아버지로 밝혀졌고, 아이유는 조수석에 앉아 가짜 핸들을 잡고 운전하는 척 연기를 하는 것이 드러났다. 아이유는 실감 나게 하기 위해 카메라 좌우 반전 효과를 주고 얼굴에 있는 점까지 반대편에 찍어 팬들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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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선(善) 영탁은 ‘미스터트롯’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만우절 장난전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전화가 걸려오자 휴대폰 화면에 영탁의 사진이 뜨고 갑자기 그의 노래 ‘찐이야’가 흘러나온다. 이어 전화 받는 장면과 함께 ‘만우절 장난전화’라는 텍스트가 떠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2AM 이창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창민이 긴머리 가발을 쓰고 치마를 입은 채 진한 화장을 하고 있다. 요염한 표정을 짓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다.

이창민의 짓궂은 만우절 장난에 2AM 멤버 임슬옹은 댓글로 “왜 이러는 것이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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