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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강다니엘 소속사, 악플러 근절에 칼 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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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강다니엘 소속사 법무법인 리우와 손을 잡고 본격적 악플러 근절에 나선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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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1일 “법무법인 리우가 새로 개설하는 ‘클린 인터넷 센터’에 동참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악성 댓글을 수집해 악플러에게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강다니엘을 향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악성 루머 등의 게시물에 대한 악플러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리우와의 협업을 통해 그동안 소속사 내부의 자체 법적 대응 TF팀 운용 시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본격적 악성 댓글 근절에 나설 예정이다.

‘클린 인터넷 센터’의 운영 구조는 상시 모니터링 인력의 투입을 통해 악성댓글 등의 게재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해 즉시 법률 검토를 거친 뒤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 선제적으로 법률 대응을 취하는 방식이다. 특정 사건이 발발하고 이슈가 되고 나서야 후속적으로 조치를 취하던 과거 방식에 비해 한 단계 앞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정경석 리우 변호사는 “온라인 상에서의 다양한 표현 문화가 보다 성숙해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로펌으로서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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