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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폭발적인 가창력 소야·음악천재 벤지, 이달 롤링홀서 단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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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소야와 보이그룹 ‘비아이지’(B.I.G)의 멤버이자 음악 천재로 불리는 벤지가 각각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소는 인디음악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홍대 롤링홀이다.

먼저 소야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10일 열린다. 소야는 2010년 혼성그룹 ‘소야앤썬’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2011년 남성듀오 ‘마이티 마우스’의 ‘톡톡’에 피처링하면서 ‘마이티걸’이란 별칭이 붙으며 이름이 알려졌다. 또한 가수 김종국의 사촌이란 점도 인지도 상승 요인이 되었다. 2018년 싱글앨범 ‘쇼’(SHOW)를 발표하면서 솔로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까지 6장의 싱글과 미니앨범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의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롤링홀 콘서트는 재즈풍의 스타일이 돋보이는 무대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소야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어 25일에는 벤지의 단독 콘서트가 개최된다. 2014년 ‘비아이지’로 데뷔한 벤지는 지난해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과 더불어 작곡, 보컬 실력으로 ‘음악 천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해 7월에는 첫 솔로곡 ‘텔레폰’(Telephone)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벤지는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보여줬던 무대매너와 함께 더욱 다양해진 레퍼토리로 이번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데뷔 이후 첫 번째 단독 콘서트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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