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일본에서 발매한 두번째 싱글 표지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보이그룹 세븐틴이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이 하루 만에 23만장 이상 팔리며 오리콘을 비롯한 각종 차트에서 정상을 기록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발매된 이들의 두 번째 일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Fallin' Flower)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앨범은 일본 레코드샵 HMV 온라인숍에서 종합 1위에 올랐고 타워레코드 온라인숍에서도 일간 판매 랭킹 1위였다.

소속사는 이번 싱글이 발매 하루 만에 23만장 이상 팔렸다며, 이는 전작 '해피 엔딩'(Happy Ending) 첫날 판매량보다 두 배 많은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오치루하나비라'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굿 투 미'(Good To Me)와 '스마일 플라워'(Smile Flower)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멤버 우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디노 역시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은 지금의 떨어짐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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