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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CJ문화재단, 코로나 피해 인디뮤지션 위한 '온라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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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데이먼스 이어 '인 유어 룸' 포스터
[CJ문화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CJ문화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위축된 인디 뮤지션들을 위해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의 실시간 스트리밍 콘서트 '튠업 라이브 스테이지'를 기획했다며 그 일환으로 오는 4일 오후 8시 싱어송라이터 데이먼스 이어가 첫 콘서트 '인 유어 룸'(In your room)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데이먼스 이어는 1시간 30분간 대표곡 '유어스'(Yours)를 비롯한 다양한 곡을 오리지널 및 편곡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CJ문화재단이 인디 뮤지션 홍보 마케팅을 위해 만든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하며, 데이먼스 이어와 실시간 채팅도 할 수 있다.

그동안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 공연장에서 '튠업 스테이지'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곳 공연이 중단되고, 다른 공연들도 잇달아 연기·취소돼 인디 뮤지션들이 활동에 차질을 빚자 오프라인 공연의 대안으로 '언택트'(비대면)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CJ문화재단은 설명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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