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건강 회복을 위해 한 달간 휴식기를 갖는다.

2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아이엠 관계자는 YTN Star에 "전소민이 지난달 30일 몸 컨디션이 안 좋아 병원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심각한 상태는 아니고 피로가 누적돼 회복이 필요하다"라며 "추가로 검사를 진행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다만 활동을 하면서 한 번도 건강 이상을 느끼지 못했던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우려에 대해서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전소민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소속사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당분간 녹화 참여가 어렵다고 판단했고, 제작진과 논의를 거쳐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SBS 측은 이날 "전소민이 '런닝맨' 제작진과 협의 결과 한 달 정도 휴식기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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