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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가수라는 사명"…'미스터트롯' TOP7의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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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우승 상금 1억 원, 엄마 생신 선물로 드릴 것"

'미스터트롯' TOP7 2일 첫 방송하는 '사랑의 콜센타'에서 다시 뭉쳐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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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TOP7 (사진=TV조선 제공)


'미스터트롯' TOP7이 다시 뭉쳤다. 전국민적인 응원을 한 몸에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이들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국민의 가수'라는 사명감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은 그 첫 행보로 '미스터트롯'의 후속작 '사랑의 콜센타'에 다시 모여 직접 시청자와 소통을 하며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2일 오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TOP7의 종영 인터뷰와 후속 프로그램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미스터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전원이 참석했다.

TOP7은 먼저 '미스터트롯' 이후 근황을 묻는 말에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종영한 '미스터트롯'은 종합편성채널을 넘어 지상파에까지 영향력을 드리우며 기록의 역사를 쓴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3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35.7%(닐슨코리아 제공/유료가구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하지만 최종회 방송에서 773만 표에 달하는 실시간 문자투표를 제시간에 집계하지 못해 우승자 발표를 미루는 초유의 방송사고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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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진=TV조선 제공)


이와 관련해 임영웅은 "발표가 지연된다는 얘기를 듣고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머릿속도 하얘졌다"라면서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영탁은 "저는 순간적으로 제작진이 걱정됐다.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까 걱정됐다"라면서 "다행히 오래 걸리지 않고 국민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희재는 "문자 투표수를 보고 '정말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구나'라고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라면서 "바로 결과가 발표되지 못해서 시청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TOP7은 '미스터트롯' 경연 기간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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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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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는 "저뿐만 아니라 TOP7 모두가 어떤 무대든 다 행복했을 것"이라면서 "가장 분위기가 좋았던 무대는 동원이와 같이 '파트너'라는 노래를 할 때다. 그때는 노래한다는 생각도 없었고 경연한다는 생각도 없었고, 그냥 자연스럽게 끝마쳤는데, 그 무대를 회상하면 참 행복하다"라고 돌아봤다.

김호중은 "저는 제일 처음 '태클을 걸지마' 곡을 불렀을 때가 생각난다"라면서 "굉장히 긴 시간 음악적 고민을 했었는데, '태클을 걸지마' 노래가 끝나고 올 하트를 받는 순간 '내가 생각했던 음악적 고민이 엇나갔던 생각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보상받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는 소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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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사진=TV조선 제공)


이찬원은 "저는 사실 평범한 대학생으로 지냈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누가 저를 알아보는 경험은 없었다"라면서 "근데 지금은 길거리를 걸어 다니거나 어딜 가도 저를 알아보셔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영탁은 "방송을 보시면서 아버지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 아무래도 좋은 기운과 에너지가 좋게 전달된 것 같다"라면서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미스터트롯'에 나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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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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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사실 하나의 트로피로 인해서 욕심도 생기고 부담감도 생기고 그랬지만, 팬카페에서 '트바로티'라고 별명도 지어주시고 많은 분들 마음속에 있는 트로피를 얻은 것 같아 너무나도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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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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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에서 영예의 진(眞)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1억 원을 받은 임영웅은 "데뷔 할 때 다짐한 게 2020년 엄마 생일에 현금 1억 원 주기였다"라면서 "막연하게 꿈을 꾸고 다이어리에 적어놨는데, 막상 '미스터트롯' 상금이 1억 원이더라. 그래서 어머니 생신날 상금을 선물로 드리고 싶다"라고 말해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막내인 정동원은 오랜 기간 함께 동고동락했던 삼촌, 형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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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사진=TV조선 제공)


정동원은 "힘든 일 있을때도 다 와주고 해서 너무 고맙고 이때까지 하면서 너무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동원이가 경연 치르다가 조부상을 당하면서 TOP7 뿐만 아니라 2~30명의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와서 위로를 해줬다"라면서 "그런 힘든 순간이나 기쁜 순간을 함께할 때마다 정말 '미스터트롯' 타이틀로 모두가 한 식구구나 생각했다"라고 떠올렸다.

장민호는 "한명 한명 봤을 때는 완벽하지도 못하고 가수로서 봤을 때도 많이 모자란 데, 우리 7명이 모여있고 '미스터트롯' 안에 있으니 뭔가 우리도 모르는 힘이 나온 것 같다"라면서 "이 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형과 동생으로 앞으로 오랜 시간 쭉 갔으면 좋겠다"라고 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임영웅은 "지금도 우애가 깊고 의리가 있는데, 힘들 때마다 우리 상황을 잘 아는 TOP7이 똘똘 뭉쳐서 의지하고 믿고 위로해주고 하면 행복하게 나아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라면서 "멤버들에게 감사드리고 민호형한테 가장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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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사진=TV조선 제공)


영탁은 이어 "이제 저희가 국민의 아들, 국민의 가수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힘을 합쳐서 잘 걸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재 역시 "그동안 정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동고동락해서 올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시청자와 국민들께 위로와 사랑을 줄 수 있는 '미스터트롯' 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미스터트롯' TOP7은 이날 저녁 10시 첫 방송되는 '사랑의 콜센타'에서 다시 뭉쳐 그간 시청자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사랑의 콜센타'는 TOP7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힘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장민호는 "안 그래도 많은 시청자분들의 마음이 (코로나19로 인해) 무겁고 침체됐는데, 현장에서 노래 부르듯이 함께 노래방 안에 있는 느낌으로 신청곡을 부르고 함께 즐거워했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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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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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는 "시청자분들이 들려주시는 눈물 나는 사연이나 이야기들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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