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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휘성, 수면마취제류 약물 투입 직전 직거래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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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수면마취제류 약물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수 휘성이 약물 투약 직전 이를 구입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이데일리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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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한 매체는 지난달 31일 휘성이 한 남성을 만나 약물을 거래하는 듯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흰색 점퍼를 입은 휘성은 택시에서 내려 판매자로 추정되는 남성과 만났다. 둘은 한동안 이야기를 나눴고 휘성은 내용물을 확인한 뒤 검은 봉지를 건네받았다.

휘성은 서울 한 건물에 들어선 지 30분 만에 화장실 내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검은 비닐봉지에는 주사기와 약병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발견된 약물은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없는 전문 의약품으로 마약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다.

휘성은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람과 거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송파경찰서는 약물 입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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