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안젤리나 졸리 "매덕스 학교 안 옮겨.. 코로나 진정되면 한국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를 언급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가 현재 재학 중인 연세대학교로 돌아가 학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덕스의 대학 선택은 이보다 더 기쁠 수 없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의 강의실 등이 일시적으로 폐쇄된 상태지만 매덕스는 학교를 옮기지 않고, 사태가 해결되면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덕스는 지금 한국어와 러시아어를 공부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가족은 매덕스를 통해 한국에 대해 더 잘 알 기회를 얻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생인 매덕스는 지난해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했다.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의 입학 준비를 하며 한국을 찾아 대학교 캠퍼스 시설을 둘러보고 서울 광화문에 집을 구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매덕스는 코로나19의 사태로 학사 일정에 변동이 생기자 한국을 떠나 미국 집으로 돌아갔다.

한편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2002년 입양한 아들이다. 매덕스에게는 동생 팍스·자하라·실로·쌍둥이 비비앤·녹스가 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4월 이혼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