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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슬의생` 정경호, 조정석 동생 곽선영 면회...러브라인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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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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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슬의생' 정경호가 조정석의 동생 곽선영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분)의 동생 이익순(곽선영 분)이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날 익순의 집도의는 익준의 친구 김준완(정경호 분). 준완의 성공적인 수술 덕분에 익순은 금세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익순은 병원밥을 입에 밀어 넣으며 어마어마한 먹성을 자랑했고, 심지어 콜라를 마시고 시원하게 트름까지해 면회 온 익준을 경악하게 했다.

밥은 먹던 익순은 "준완이 오빠가 실력이 좋긴 좋은가 보다. 대가리가 울리는 것 빼고는 완전히 회복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준완 오빠 안 본 사이 많이 늙었데? 장가 안 간대?"라며 준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때마침 준완이 나타나자 "아싸. 오늘은 다섯 번"이라며 숫자를 세며 좋아했다.

익순은 준완을 보고 "인사하세요, 교수님. 여긴 제 친오빠예요"라고 장난을 쳤다. 덩달아 장난기가 발동한 익준 음성을 변조하고 역시 준완과 처음 만난 사이인 것처럼 인사를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연이어 안치홍(김준환 분)이 익순의 면회를 위해 병실에 들렀고, 익순이 치홍을 만나러 병원에 오다가 사고를 당한 것과 두 사람이 군 동기라는 것이 밝혀졌다. 익준을 미소를 지으며 "난 두 사람 찬성이다"고 말했다. 이에 익순은 "우린 그냥 동기다"라고 반박했다.

익순은 준완에게 "우리 부대 근처에 불짜장 정말 맛있는 곳이 있다. 면회 와라"라고 졸랐다. 김준완은 "바쁘다"고 튕겼지만, 얼마 후 부대로 복귀한 익순의 부대로 면회를 갔다.

준완이 왔다는 소식에 헐레벌떡 달려온 익순은 숨을 몰아쉬며 "여긴 왜 왔냐. 나 보러 왔냐"고 물었고, 준완은 익순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불짜장 먹으러 왔다"고 대답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과연 준완의 러브라인 화살표는 익순인지, 다음주 방송될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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