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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남태현, 주차비 지불 태도·양다리 논란 동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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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 남태현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데일리

남태현(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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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은 지난 1일 밴드 멤버들과 함께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 최욱은 남태현에게 2014년 불거진 주차비 지불 태도 논란에 대해 물었다. 당시 남태현은 주차 요원을 쳐다보지 않은 채 지폐를 검지와 중지에 끼워 건네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파파라치 매체에 의해 보도된 뒤 일부 네티즌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관련 물음에 남태현은 “제가 (지폐를) 손가락에 끼워 드린 건 잘못이 맞다. 거만했다는 건 인정하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주차 요원이) 아버지뻘이 아니라 제 또래였고, 심지어 담배를 피우고 계셨다”면서 “제가 차를 빼달라고 했는데 되게 불친절하셨다. 그래서 저도 기분이 나빴다. 손가락으로 무례했던 건 죄송합니다만 그분도 무례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진행자 최욱은 남태현의 양다리 논란도 언급했다. 남태현은 지난해 6월 공개 연인이었던 가수 장재인이 SNS를 통해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을 가하자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 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 제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한 해명에 나선 남태현은 “양다리는 아니었다”면서 “제가 원인을 제공한 건 맞다. 하지만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분을 만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저 때문에 상처받으셨으니까 너무 죄송하다”며 “그 일을 계기로 사람의 소중함을 많이 느끼고 요새는 거의 수도승처럼 집에서 지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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