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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장재인 저격 "남태현 한번만 더 양다리 언급하면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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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장재인이 밴드 사우스클럽 남태현의 양다리 논란 해명을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장재인은 2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저 괜찮다. 앨범 작업하고 있다"며 "한 번만 더 말도 안 되는 이야기하거나 관련 언급할 경우 회사 차원 강대응하는 것으로"라는 글과 함께 합주 영상을 올렸다.

이후 장재인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직하게 삽시다. 지나간 일에 얽매여 다가올 미래를 놓치지 말고"라며 "다 참으라고 엮이지 말라고 하는데 비단 저런 비열한 거짓말까지 참아야 하나"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는 남태현이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 오피셜'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남태현은 "양다리는 아니었다. 내가 원인을 제공하고 잘못한 건 맞는데,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분 만났었다"면서 "나 때문에 상처 받으셨으니까 죄송하다. 그 일을 계기로 진짜 사람의 소중함을 많이 느끼고, 요새 거의 수도승처럼 산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해 4월 tvN '작업실'을 통해 남태현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해 6월 장재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당시 남태현은 사과문을 공개한 뒤 뮤지컬 '메피스토'에서도 하차했고, 장재인은 "남태현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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