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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태사자 박준석 "기면증으로 공익 판정, 지금도 앓아"(지구방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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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그룹 태사자 박준석이 기면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에서는 허경환, 김구라, 전진과 태사자 박준석이 욕지도로 향했다. 박준석은 이날 개인 사정으로 녹화에 함께 하지 못한 태사자 김형준을 대신해 일일 대원으로 나섰다.

김구라는 박준석에게 "“태사자 활동 당시 인기가 많았나?”라고 물었다. 박준석은 “나는 1, 2집 때는 인기 없었다. 3집 때부터 인기가 많아졌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석은 "난 기면증으로 공익 판정을 받았다. 지금도 앓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작업 중 박준석의 기면증이 나타날까 걱정된 김구라는 "어제 잠을 잘 잤냐"고 물었고, 박준석은 "잘 잤다"고 답했다.

김구라가 "약간 긴장되고 의식한 상황에서 그렇지 않나"라고 묻자 박준석은 "랜덤하게 와서"라고 답해 출연진을 긴장시켰다. 허경환이 "죄송한데 기면증 이용해서 주무시고 그러면 안 된다"고 농담해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박준석은 기면증으로 공익 판정을 받아 대체복무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제대 후 배우로 활동하던 박준석은 2017년 4살 연하의 엔터사 대표와 결혼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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