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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아형' 조권X우영 "예능서 눈 여겨 본 후배? 민호·피오..빨리 방송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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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2AM 조권과 2PM 우영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원조 예능돌 2AM 조권, 2PM 우영과 대세 예능돌 블락비 피오, 위너 송민호가 출연했다.

제대 후 첫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조권과 우영은 등장부터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형님들은 두 사람을 반가워하면서도 "둘이 너무 흥분 상태"라고 말했다. 우영은 "이걸 도저히 낮출 수가 없다. 미치겠다"고 방방 뛰었고, 조권은 "난 전역한지 3일밖에 안됐다. 계속 하이텐션"이라고 기뻐했다.

두 사람은 군대에서 '아는 형님'을 많이 봤다며 "무조건 본다. 9시 뉴스보다 더 많이 본다. 여성 게스트가 나오면 재밌든 재미없든 무조건 본다. 남자 게스트는 재밌으면 봐줄게고 아니면 바로 채널을 돌린다"고 밝혔다.

또한 군대 간 사이 예능에서 눈 여겨본 후배가 있냐는 질문에 우영은 "솔직히 민호와 피오였다. '신서유기'나 프로그램을 보면 형들이랑 하는 예능이 쉽지는 않은데 기죽지 않고 하는게 대단하더라"고 칭찬했고, 조권 역시 "너무 재밌게 봤다. 군대에 있으니까 나도 빨리 방송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열정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권은 깝권을 이을 후배가 있었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심지어 할어버지 할머니들이 나를 보면 조깝 아니야?라고 하셔서 깜짝 놀란 적도 있다. 깝권은 국민이 만들어준 애칭이다. 그 당시에 온갖 욕을 먹으면서 하다보니까 시간이 지나니까 내 시그니처가 됐다. 스타킹에서 호동이가 많이 챙겨줬다. 나는 호동이 때문에 깝권이 됐다고 할 수 있다 난 호동이 수혜자"라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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