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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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PM 우영이 고깃집에서 피오와 마주친 일화를 밝혔다.

4일 오후 JTBC '아는 형님'에는 '원조 예능돌'이자 군필자인 조권 우영과 '대세 예능돌'이자 미필자인 피오 송민호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우영은 고깃집에서 피오와 마주쳤던 일화를 전했다. 우영은 "예전에 고깃집에서 누가 인사를 하길래 봤더니 피오였다"라며 "엄청 공손하게 인사를 해서 '내가 그렇게 까지 선배는 아닌데..'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너무나 예의 바른 피오의 모습에 '군대에서 많이 봤어요'라고 일반 시청자처럼 인사를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고깃값을 대신 내줬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우영은 당황해했다. 조권은 "그 땐 우리가 군대 월급을 받고 있었다"라고 대신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 역시 "고기 사주기엔 그때 내 친구들이 많았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우영은 군대에서 '아는 형님'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성 게스트들이 나오면 재미있든 재미가 없든 보는 거고 남자 게스트가 나와서 재미가 없으면 채널을 돌린다"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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