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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슈돌' 둘째 기다리는 민우혁x이세미, 함께 사는 4대 가족 공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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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둘째를 기다리는 민우혁x이세미가 함께 사는 4대 가족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민우혁x이세미과 아들 이든과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잠에서 깬 이든은 주방에서 일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아침 인사를 건넸다. 4대가 함께 살고 있는 이곳의 슈퍼맨의 존재가 누군지 궁금해하는 가운데 박성혁&이세미라고 써있는 팻말이 눈에 띄었다. 이에 도경완은 "박성혁이 누구야?"라고 궁금해했다.

그때 잠에서 깬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등장했다. 프로 야구출신 민우혁은 일어나자마자 아들 이든과 야구를 즐겼고 그 시각 부엌에서는 생일상 차리느라 분주했다. 이든은 "오늘 엄마 생일이잖아"라며 자고 있는 이세미를 깨웠고 만삭인 이세미가 웃으며 방에서 나왔다.

민우혁과 이세미는 이든의 부모라 자신들을 소개하며 "이든이가 혼자 자라는 모습이 외로워보여서 둘째를 가져야겠단 생각을 했다. 출산 10일 남았다"고 밝혔다.

이후 증조할머니를 비롯 민우혁의 부모님과 이세미의 부모님이 모두 모인 가운데 생일 파티가 벌어졌다. 민우혁은 장모님께 "예쁜 딸 주셔서 감사하다"며 용돈을 이든은 엄마에게 편지를 건넸다.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 역시 용돈을 주며 이세미의 생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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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미는 생일날 잘 먹고 가서 애기 잘 낳겠다며 흐뭇해했다. 민우혁은 이든에게 "사랑이 태어나면 뭐 하고 싶냐"고 물었고 이든은 "화이트 초콜릿을 주고 싶다. 그런데 처음 동생이 태어나면 힘들 것 같다. 동생 설명서가 없잖아.까먹을 수도 있잖아"라며 걱정했다.

밥을 먹고 난 후 이든은 이세미에게 벨을 쥐어주며 "필요할 때 벨을 누르라"고 말했고 이든은 이세미가 벨을 누를 때마다 달려와 필요한 것들을 챙겨줬다. 이어 시아버지, 친정아버지까지 달려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윌벤져스는 방 가득 장난감을 꺼내놓고 놀고 있었다. 샘은 장난감을 밟았고 치우면서 놀자고 말했다. 이에 윌리엄은 "치우면서 노는거다. 그런데 가지고 놀 게 없어 새 거 사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샘은 "장난감이 이렇게 많은데.. 안 쓰는 것들은 다른 친구들한테 주자. 네 손으로 직접 이별해야 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윌리엄은 "우리가 왜 헤어져야 해"라며 눈물을 글썽이다가 결국 장난감을 정리했고 윌벤져스와 샘은 재활용 센터를 찾아갔다. 샘은 장난감을 주고 괜찮은 물건이 있으면 사가지고 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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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는 책하고 장난감, 신발을 바구니에 담았다. 반면 마음에 드는 게 없다며 투덜대던 윌리엄은 "얘가 나 좋아하는 거 같아. 난 이것만 있으면 돼"라며 아기 모형의 인형을 골랐다.

집으로 돌아온 윌리엄은 새로 구입한 인형을 다른 인형과 인사를 시킨 후 낮잠을 청했다. 윌리엄은 낮잠을 자고 일어났고 인형 위치가 바뀌어있자 놀랐다. 이에 샘에게 "내 방에 왔었어?"라고 물었다. 샘이 안 왔다고 대답하자 "무서운 일이 있어. 아기 인형이 사자 인형을 발로 찼어"라고 말했다.

이에 샘은 "네가 무서운 꿈을 꿨나 봐"라고 이야기했고 윌리엄은 아기 인형을 오해한 게 미안해서 샘이 준 주먹밥을 아기 인형 옆에 놓아줬다. 하지만 윌리엄이 화장실에 다녀오자 주먹밥이 사라지고 아기 인형 입에 밥풀이 붙어 있었다.

놀란 윌리엄은 이러다 내 친구도 다 먹히겠다. 안 되겠다. 너 이 방에서 나가자. 넌 여기 있으면 안 돼"라며 인형을 식탁에 올려놨다. 이 사실을 샘에게 전한 윌리엄은 다시 식탁에 놓인 아기 인형을 보러 갔고
케찹으로 뒤덮인 아기 인형을 보자 "안 되겠어. 우리 집에서 나가. 안녕"이라며 현관 밖으로 아기 인형을 버렸다.

하지만 벤틀리가 아기 인형을 가지고 놀자 당황해했다. 이에 윌리엄은 샘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샘은 "아빠가 택배 가지고 올 때 가지고 들어왔어"라고 말했고 아기 인형에 묻은 케첩은 벤틀리가 뿌린 걸로 밝혀졌다.

이에 윌리엄은 "그런 거 였어. 그런데 방에서 이상한 소리도 났어. 주먹밥도 없어졌어"라고 말했다. 이에 샘은 "누구겠어?"라고 말했고 윌리엄은 벤틀리가 한 일이라는 사실에 "난 또. 이제 안 무서워"라며 웃음 지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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