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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지현♥홍성덕, 9번째 시험관 준비→자연임신 마음 바뀐 이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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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김지현과 홍성덕 부부가 힘든 상황에서도 자연 임신을 포기하지 않았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지현♥홍성덕 부부가 9번째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다 자연 임신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현은 그룹 룰라의 동생 채리나와 전화 통화를 나눴고, 채리나는 "(시험관 시술이)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김지현은 "난자 채취만 8번을 했다"며 "몸도 힘들지만 마음이 더 힘들다"고 답했다. 채리나는 "다음 달에도 도전해봐라. 우주의 기운이여! 흰쥐의 기운이여!"라며 기를 불어넣었다.

현재 김지현은 8번이나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9번째 시술을 준비 중이다.

남편 홍성덕은 "당신이 독한 약을 먹고 괴로워서 힘들어 하는데, 결과까지 잘못 나와 버리면 낙심하는 표정이 슬프다. 심각한 걸 쿨하게 보이려 하고, 속은 아픔이 쌓여간다"고 고백했다.

올해 48세인 김지현은 "자연 임신은 힘들 거라는 생각이 크다. 시기를 놓치면 영영 못하게 될 것 같다. 그러면 후회할까 봐. 의사 선생님이 건강한데 나이 때문에 힘들거라고 했다"며 "'일부러 옆에 사람들한테는 내가 쿨하게 '괜찮아' 하는데, 그 모습을 보는 남편 입장에서는 마음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결국,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다 눈물을 흘린 김지현은 "'예전처럼 꼭 낳아야 돼'라는 마음은 덜하다. '안 낳으면 안돼' 매달리는 게 아니라, 후회하기 싫으니까 끝까지 노력해보고 주시면 감사하고, 안 주시면 만족해야겠구나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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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과 홍성덕은 9번째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홍지민♥도성수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김지현은 "우리가 서로 초면인데 서로 아는 지인들이 많다. 우리 부부가 기를 받으러 갔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40대에 도로시, 도로라 두 딸을 출산해 김지현의 입장에서는 롤모델이나 다름 없다.

홍지민은 "아기를 늦게 가져서 시험관 시술을 하면 쌍둥이가 생길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험관을 해도 안 되더라. 그러다 첫째를 임신했다는 얘기를 듣고 소리를 정말 크게 질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홍지민은 난자 채취만 8번 시도한 김지현의 경험에 누구보다 공감하면서 "시험관 수정보다 난자 채취가 힘들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 기간이 엄청 힘들다. 남편 분이 정말 잘해주셔야 된다"고 했다.

김지현은 "폐경기 전까지만 노력해보기로 했다"며 힘을 냈고, 홍지민은 "1%의 가치가 있다면 충분히 노력해볼 만하다"며 응원했다.

홍지민은 "임신 전에는 술과 야식을 많이 먹었는데, 술을 줄이고 식습관을 많이 고치려고 했다. 요가도 계속 했다"며 노력한 부분을 공개했다. 남편 도성수는 "스태미나 음식인 장어 등을 집사람 몰래 먹었다"며 웃었다.

김지현이 "이혼할 뻔한 위기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극복했냐?"고 묻자, 도성수는 "사랑의 5가지 언어가 있다. 스킨십,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칭찬 등이다. 나중에 그 언어를 배운 뒤에 노력했다. 삶을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현은 홍지민 부부에게 다양한 조언과 응원을 받은 뒤 돌아왔고, 남편 홍성덕은 아기 신발과 여자에게 좋다는 과일 석류 등을 사왔다. 여기에 임신이 된다는 속설에 따라 보자기에 사람을 싸는 '인간 보쌈 요가' 등도 시도했다.

그날 밤, 김지현과 홍성덕 부부는 몸에 좋다는 장어탕을 먹으면서 "자연 임신 시도해보자"며 마음을 모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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