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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POP이슈]"롤모델은 이승기"‥'컬투쇼' 이진혁, 다 잘하는 新열정만수르(ft.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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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진혁이 유노윤호를 잇는 열정 만수르 다운 매력으로 '컬투쇼' 한시간을 가득 채웠다.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진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약 5개월만에 '컬투쇼'를 다시 찾은 이진혁은 "첫 앨범을 들고 나왔었는데 그 이후로 해외도 다녀왔었다. 그리고 갔다 와서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예능도 많이 출연했고, 어제 SBS '집사부일체'도 나왔었는데 많이 사랑해주셨더라. 연예-스포츠 면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해서 깜짝 놀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진혁은 가수 활동, 예능에 이어 배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맹활야을 펼치고 있다. 그는 "저는 지금 다 행복한 것 같다. 여기 나온 것도 행복하고 예능은 예능의 이진혁이 있고 드라마는 드라마의 이진혁도 있지 않나. 각자 색깔이 있는 것 같아서 지금 다 재밌게 잘 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를 롤모델로 뽑았는데 원래 유노윤호이지 않았나. 둘 중 진짜 롤모델은 누구냐"고 날카로운 질문을 보냈다. 이에 이진혁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승기라고 답변을 내놨다. 어제까지 연락을 주고 받았기 때문에 듣고 계실 수도 있다는 것.

이어지는 김태균과 문세윤의 짓궃은 장난에 "지금 너무 떨린다"면서 "정말 존경하고 무대에서 열정적인 선배님의 무대를 따라가고 싶은 이진혁이다. 무대나 방송에서 꼭 만나뵙고 롤모델이라는 말 전하고 싶다"고 유노윤호에게 영상편지를 썼다. 또한 이승기에게는 "승기형, 라디오를 듣고 있다면 연락주세요. 저 여기서도 형 편이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진혁은 현재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보도국 막내 기자로 출연 중이다. 이진혁은 "정훈이라는 캐릭터를 맡으신 김동욱 형님이 과잉증후군이라는 병에 걸려서 모든 것을 기억하시는데 로맨스도 있고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적극적으로 드라마를 소개했다.

이어 이순재 연기 학원 1기 학생이라는 그는 "다음에 도전하고픈 역할로 악역도 좋고 사실 저만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학원물도 좋다"고 연기에 대한 관심과 욕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진짜 성격은 살짝 조용하다. 여기서 에너지를 다 뿜어내면 시체처럼 집에서는 누워만 있다"고 덧붙이기도.

마지막으로 이진혁은 가수 활동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저도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 막 끓어오른다. 무대 아래에서는 별 생각없다가 무대 올라가면 달라진다. 무대 체질인 것 같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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