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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컬투쇼' 최강창민 "데뷔 17년 만에 첫 솔로, 윤호 형 빈자리 느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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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최강창민이 데뷔 후 첫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최강창민이 잘생긴 비주얼만큼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강창민은 "17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미니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미니 앨범이라 6곡이 수록돼 있다"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앨범명과 타이틀곡 이름 모두 '초콜릿'이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가지고 싶다'라는 뜨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초콜릿이라는 음식은 인간에 욕망이 담긴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이성을 생각하며 비유했다"라고 설명했다.

유노윤호랑 최강창민 둘 중에 누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최강창민은 "윤호 형은 재미있고 위트가 있다기 보다 유노윤호라는 캐릭터 자체가 즐거운 에너지를 주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최강창민의 매니저분들에게 "매니저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최강창민의 남자 매니저분은 "그래도 창민이가 훨씬 더 떠오르고 있지 않나"라고 답했다. 여자 매니저분은 "평소에 이야기하실 때는 창민 씨가 더 유머 있으시고, 윤호 오빠께서는 행동이 어설픈데 그런 모습들이 순수하고 좋다"라고 답했다.

'컬투쇼' 청취자는 "엄마가 저한테 '네가 좋아하는 동기방기 나왔다'라고 했다"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저희 아파트 주민분도 저를 발견하시고는 '우리 아파트에 연예인 산다더라, 그 빅뱅의 유노윤호'라고 하신 적이 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의 웃음꽃을 피웠다.

김태균은 최강창민에게 "17년 만에 첫 솔로로 무대에 설 텐데 어떨 거 같냐"라고 물었다. 최강창민은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하다가 어느 순간 윤호 형의 빈자리를 느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윤호 형에게 많이 의지를 하고 있었다"라며 "그래도 재밌게 준비했으니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컬투쇼' 청취자는 "뮤비 촬영을 진짜 뱀이랑 했는데 무섭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강창민은 "독성은 없어서 위험하지는 않았다. 따뜻하지도 차갑지도 않은 오묘한 매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나 혼자 산다'에서 요리를 하시는 모습을 봤다. 요즘 즐겨드시는 요리가 있냐"라고 묻자 최강창민은 "요리를 자주 하다 보니 요리 실력이 조금씩 늘고 있다. 활동 준비 때문에 자주 못했지만 최근 집에 있는 재료로 오일 파스타를 했다"라고 답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윤호 씨가 마스크 뚜껑 달아서 특허를 냈더라, 창민 씨는 특허를 내고 싶은 마음이 있냐"라는 질문에 "일절 없다. 그 기사가 난날 주변사람들이 연락이 자주 왔다. 다들 '낸다고 하더니 정말 냈다', '역시 윤호 답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라고 전해 김태균의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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