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유산슬 '합정역 5번출구' 작곡가, 후배 폭행 혐의로 벌금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가수 유산슬(유재석)의 인기곡 '합정역 5번출구'를 작곡한 작곡가가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법이 지난 2월 7일 폭행 혐의로 약식기소된 작곡가 A 씨에게 벌금 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TV조선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0월 말, 후배 작곡가 B 씨를 폭행했다. A 씨는 B 씨를 음악저작권협회 사무실에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함께 음악저작권협회 이사로 재직 중인 B 씨와 가요작가협회 신임 회장에 누구를 추천할지를 놓고 갈등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A 씨가 추천하는 신임 회장을 지지하지 않자 A 씨가 화를 내며 자신을 폭행했다. 폭행 목격자도 세 명 있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B 씨는 A 씨를 서울 강서경찰서에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지난해 11월 말 A 씨를 약식기소했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dwt84@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