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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팝업★]"따로 선물할 것" 소지섭♥조은정, 결혼..정준하→박슬기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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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소지섭, 조은정/사진=헤럴드POP DB, 조은정 인스타


[헤럴드POP=김나율기자]소지섭, 조은정이 법적으로 부부가 된 가운데,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지난 7일 소지섭, 조은정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이후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한남동 고급 빌라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조심스러운 분위기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소지섭과 조은정은 직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대신하고 기부를 택했다. 코로나19 사태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택하며 귀감이 됐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교육 취약 계층에게는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했다. 소지섭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스타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한 정준하는 절친 소지섭에 대해 언급했다. 정준하는 "결혼식은 벌써 했다. 가족끼리 소규모로 했더라. 아직 만나지 못해서 따로 좋은 선물이라도 해야겠다"라며 축하해줬다.

박슬기 역시 과거 소지섭을 인터뷰할 때를 떠올리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슬기는 "소지섭 오빠 소집해제 당시 인터뷰 차림. '미안하다사랑한다' 2007 04 27 14년 전, 전 너무 변했는데.. 시간이 거꾸로 가는 벤자민 지섭.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라고 글을 남겼다.

정준하, 박슬기 등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대중들도 연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축하해주고 있다. 소지섭과 조은정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바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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