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라디오스타' 임영웅, 흉터에 얽힌 고충 "안면근육이 떨리더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MBC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임영웅이 흉터에 얽힌 고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임영웅은 "노래 연습도 물론 많이 하지만 보시면 얼굴에 흉터가 있다. 초등학교 때 넘어져서 구멍이 날 정도로 다쳤다. 30바늘이 넘을 정도"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당시 의사선생님이 신경이 죽을수도 있다고 했다. 다행히 신경이 미세하게 살아났다. 똑같이 웃으면 오른쪽 입꼬리가 더 올라간다. 그래서 표정을 짓기가 쉽지 않다. 지금도 똑같이 힘을 주면 한 쪽만 더 올라간다. 표정이 없어 가만히 있으면 많이 혼난다"라고 털어놨다.

임영웅은 "표정 연습을 아무리 해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안면근육이 떨리더라.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흉터까지도 좋아해주시더라. 아직은 성형은 내버려두려고 한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미스터트롯편으로 장민호,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이 출연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