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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컬투쇼' 코드 쿤스트X카더가든, '코쿤캅' 결성→박혜원(Hynn) 고막 녹이는 라이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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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컬투쇼' 청취자가 코드 쿤스트와 카더가든에게 그룹명 '코쿤캅'을 추천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코드 쿤스트, 카더가든, 흰(박혜원)이 출연했다.

코드 쿤스트는 "낮에 하는 라디오는 처음 출연한다. 확실히 텐션이 다르다"라며 신기해했다. 신봉선은 코드 쿤스트에게 "밝은 옷을 입은 모습을 처음 본다"라고 말했고, 코드 쿤스트는 "낮이라서 밝은 옷을 입었다"라고 말하며 유쾌한 입담을 보여줬다.

김태균은 코드 쿤스트에게 "예전에 다른 라디오에서 청취자들이 '푸드코트'로 알아들었던 적이 있다더라"라고 물었고, 코드 쿤스트는 "맞다. 이제는 애칭이 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은 카더가든에게 "푸드코트 씨의 인성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카더가든은 "푸드코트 같다. 오늘은 인도 음식 같다. 호불호가 있다"라고 말하며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안 그래도 오늘 저를 딱 보더니 '왜 잠옷을 입고 왔냐'라면서 뭐라고 했다"라고 말하자 카더가든은 "아무리 그래도 옷은 갈아입고 와야지"라고 말하며 현실 친구 케미를 보여줬다.

이날 흰은 신곡 '아무렇지 않게, 안녕'을 라이브로 부르며 명불허전 보컬 실력을 보여줬다. 신봉선은 "오늘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오셔서 저렇게 강렬한 노래를 하실 줄 몰랐다"라며 흰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감탄했다. 신봉선은 "교생 선생님이 열정의 섹시 댄스를 추는 느낌"이라고 설명해 김태균을 공감케했다.

'컬투쇼' 청취자는 코드 쿤스트에게 "맨 왼쪽 분은 슬리피 님이 맞으시죠"라고 물었고, 코드 쿤스트는 "평소 외모가 닮아서 오해를 받는 분들이 슬리피 형, 유희열 선배님, 김국진 선배님이 계신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이윤석 씨도 보인다"라고 하자 코드 쿤스트는 "맞다. 가끔가다 유재석 선배님을 닮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다"라고 말해 청취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흰은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했냐는 질문에 "부모님이 노래를 잘하셨다"라고 답해 김태균과 신봉선은 입을 모아 "타고났네"라고 감탄했다.

이어 또 다른 청취자는 "코드 쿤스트 님이랑 카더가든 두 분 활동할 때 그룹명 '코쿤캅'이라고 활동하면 좋을 것 같다"라는 메시지를 보내 코드 쿤스트와 카더가든을 폭소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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