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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뮤지컬 키스신 남편 질투 불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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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전미도(우)와 그의 남편(좌)(출처=전미도 SNS 캡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예고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다양한 궁금증을 드러내는 모양새다.

9일 오후 9시 방송 예정인 tvN '슬기로운 생활'에서는 전미도(채송화 역)가 “너 혹시 나 좋아해?”라고 누군가에게 직설적으로 묻는 모습이 그려져 질문을 듣는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전미도는 극 중 남자 친구가 바람을 폈다면서 이별 사유를 자신의 엄마에게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14년차 배우인 전미도는 주로 뮤지컬과 연극으로 연기 커리어를 공고히해왔다. 연기 커리어 외에도 그의 결혼사가 뮤지컬과 맞닿았다. 전미도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 2013년 '번지점프를 하다' 공연 중 남자친구와 소개팅을 통해 인연이 생겼음을 전했다.

당시 전미도는 "뮤지컬 작품 중 '로미오와 줄리엣'은 남자친구가 안봤다"며 이유로 많은 키스신을 꼽기도 했다.

남편의 질투를 부를 키스신 외에도 전미도는 여러 작품에서 상대 남자 배우와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닥터지바고'의 대표넘버 ‘온 더 엣지 오브 타임(On the Edge of Time)’의 뮤직비디오에 박은태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투데이/김일선 기자(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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