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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코로나 빨리 정리되길"..'라디오쇼' 박명수X전민기 밝힌 #봄캐럴 #인증샷[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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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가 전민기 팀장과 한 주의 키워드를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해 '불금엔 검색 앤 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첫 번째 키워드는 '봄 노래'였다. 전 팀장은 "봄 노래가 원래 이 기간이 되면 상당히 듣고 언급돼야 하는데 언급량이 전해에 비해 50% 이상 줄어버렸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밖에 못나가니까 그런 거냐"고 했고, 전 팀장은 "그런 영향도 있고 집에 계시다보니 다른 걸 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봄꽃 놀이를 가면서 음악을 틀어놓으면 신나는데 그런 분위기가 안되다 보니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범준, 데이브레이크 등 '봄캐럴' 보유자들이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명수는 "이 분들은 봄만 되면 나오는 분들이다. 봄 연금이다"라고 말했고, 전 팀장은 "다만 '벚꽃엔딩'이 올해는 부진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올해는 3월 21일까지 100위 안에 없는 상황이 되면서 노래 자체 소비가 줄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꽃놀이를 못하니 벚꽃이라는 의미가 예전에 비해 (희미해진 것 같다.) 봄에 빨리 코로나가 정리가 돼서 여름에, 여름 하면 또 박명수 나오지 않냐. '냉면' 과 '바다의 왕자'가 있기 때문에 그게 치고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아무쪼록 빨리 정리가 돼 도시락 싸서, 김밥 싸서 꽃놀이 갈 수 있길 바란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인증샷이었다. 1위는 선물, 2위는 해시태그, 3위는 광고, 4위 생일, 5위 투표 등으로 분석됐다. 이 외에 본방사수, 팔로우, 외제차 등과 관련된 인증샷과 여성들 사이에서는 네일트 인증샷도 상당히 많이 언급됐다고.

박명수는 네일아트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네일아트 한 적이 없고, 남성 분들도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여성 분들은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푸시나보다. 거기서 모든 정보가 다 나온다고 한다. 저는 집에만 있으니 제 얘기가 나올 일이 없지만 또 나이트를 다녔다는둥 제 과거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라"며 "나이트를 다녔어도 20년 전 얘기다. 별의별 얘기가 다 나온다. 네일샵, 미용실은 몇 시간씩 있으니까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는 것 같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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