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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TV하이라이트]2020년 4월 11·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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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첫 가족 식사 참석한 나희·규진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KBS2 토 오후 7시55분) = 다희(이초희)와 재석(이상이)은 뜻밖의 재회를 하고, 다희는 재석을 모른 척한다. 재석은 그런 다희를 놀리기 시작한다. 준선(오대환)은 가족들에게 투자를 받아 회사를 세우려고 한다. 그러나 모두의 무관심에 괴로워한다. 초연(이정은) 역시 밥장사를 시작하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한편 나희(이민정)와 규진(이상엽)은 옥분(차화연)의 성화에 못 이겨 이혼 후 첫 가족 식사 자리에 참석한다. 둘의 사정을 모르는 옥분은 규진을 침이 마르게 칭찬하고, 나희는 이런 상황이 불편하기만 하다.

전현무에게 “까다롭다” 성낸 이영자

■전지적 참견 시점(MBC 토 오후 10시55분) = 방송 100회를 맞아 MC 이영자가 MC 전현무의 일일 매니저에 도전한다. 이영자는 “매력적인 매니저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힌다. 그러나 전현무는 열정 넘치는 이영자를 부담스러워한다. 이영자는 색다른 아침 식사 메뉴로 샐러드와 치즈를 준비하지만, 전현무는 달갑지 않아 한다. 또 전현무는 이영자가 건넨 오렌지 주스를 마시고 “시다”며 인상을 찌푸린다. 결국 이영자는 전현무를 향해 “입맛이 까다롭다”고 소리를 지르고 만다. 하지만 전현무는 “오늘 연예인이 된 것 같다”며 이영자의 대접을 내심 흡족해한다.

여야 불출마 국회의원 두 사람의 여행

■SBS 스페셜(SBS 일 오후 11시5분) = 여야의 불출마 국회의원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정치평론가로 활약하다 20대 국회에 입성한 이철희와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정치계에 몸담은 김영우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1년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 이들은 불출마를 선언하게 된 속마음과 의정 활동으로 알게 된 여의도 현실정치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또 서로가 반대 진영에 있으면서 묻고 싶었던 적나라한 질문을 주고받는다.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불출마를 선언했던 이철희는 “모질고 힘들었던 정치”라고 지난 4년을 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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