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부부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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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박해준을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김희애는 1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한소희(여다경 역)와 박해준(이태오 역)이 정리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집을 찾아가 두 사람의 민낯을 한소희 부모 앞에서 폭로하고 말았다.

김희애는 심은우(민현서 역)으로부터 두 사람이 정리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남편과 함께 한소희 부모의 집을 찾은 것.

김희애는 박해준에게 손제혁(김영민 역)과 하룻밤까지 보냈다고 스스로 폭로했다. 특히 박해준과 김영민의 잠자리를 비교, “너랑 할 땐 몰랐는데 짜릿하더라”며 박해준의 속을 들끓게 만들었다.

이어 공개된 6회 예고편에서 김희애는 누군가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을 연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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