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최근 축의금 논란을 빚은 배우 겸 BJ 강은비가 악플로 인한 심경을 토로했다.
강은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케이크를 찍은 사진과 함께 “은비 생일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강은비는 “그런데 생일날까지 꼭 비공개 계정으로 죽으라고 DM(다이렉트 메시지) 열심히 보내시는데, 그러지 마세요”라며 “뭐 전 욕을 많이 먹어서 오래 살 것 같아요. 걱정마요. 스스로 죽진 않을게요”라며 악플에 대해 토로했다.
최근 강은비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자신이 BJ활동을 하는 것을 무시한 연예인의 결혼식에 초대받 후 축의금 ‘18만1818원을 보냈다고 밝혔던 바 있다.
해당 영상은 논린이 됐고, 강은비는 “제가 BJ를 시작하자 몸 파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뒷담화를 하고, 저에게 창피하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니 1년이 지난 후에 결혼식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며 창피하게 방송 켜고 오지 말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강은비가 폭로한 연예인이 가수 이지혜라는 추측이 제기됐고, 이지혜 측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한편,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 ‘레인보우 로망스’, ‘생날선생’, ‘포도밭 그 사나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배우에서 BJ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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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은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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