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구지성 인스타그램 캡처] |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혼전임신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다.
구지성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혼전임신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사실 저는 결혼식 전에 혼인 신고를 했었다"며 "결혼 기사가 나가고 나서 임신 사실을 먼저 고백하고 혼전임신이라고 많은 꾸지람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중 그런 글이 많이 속상했다. 하지만 혼전 임신이 아니었다. 2018년 이미 혼인 신고를 했었다"고 본인을 둘러싼 뜬소문을 일축했다.
"딸 소윤이는 시험관 시술로 태어난 아기"라고 고백하며 "제가 난소기능저하라는 질병을 가지고 있었기에 시험관 시술을 택했다. 끝없는 노력으로 시험관 시술 한 번에 성공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현재는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아기와 함께 있다"며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금도 아기를 기다리고 있을 분들의 마음이 어떨지 너무나 잘 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계속 노력해라. 분명 행복이 올 것"이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구지성은 지난 2001년 패션 모델로 데뷔하여 2005년 '서울 모터쇼' 포즈 모델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약했다.
MBC 드라마넷 'MT왕' MBC '가족 버라이어티 꽃다발'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SBS 드라마 '대물', 영화 '공모자들' '꼭두각시' '터치 바이 터치'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6월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 10월 딸 소윤이를 낳았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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