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사진=헤럴드POP DB |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송윤아가 결혼 10년 만에 불거진 불륜 루머에 직접 해명한 가운데, 댓글이 삭제됐다.
지난 26일 송윤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누리꾼은 불륜 루머에 대해 질문하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누리꾼은 "배우님 궁금한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송윤아는 직접 해당 댓글에 답변을 하며 불륜 루머에 관해 정면 돌파를 택했다. 송윤아는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될 일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있다. 그렇게 살아도 안된다"라고 전했다.
또 송윤아는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시고 늘 좋은 일 함께하시길 바란다. 이 질문은 지워달라. 제가 지워도 되겠느냐"라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송윤아의 불륜 루머에 대해 물어본 누리꾼의 댓글은 삭제되지 않았고, 결국 송윤아는 결혼 10년 만에 불륜 루머로 인해 이슈가 됐다. 송윤아의 불륜 루머가 이슈가 되자, 그제서야 댓글은 삭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송윤아의 불륜 루머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누리꾼들은 송윤아에게 직접적으로 불륜 루머에 대해 물어본 누리꾼을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송윤아의 불륜 루머를 두고 진실 여부를 가리며 설전을 벌였다.
앞서 지난 2009년 송윤아는 배우 설경구와 결혼했다. 당시 송윤아는 초혼이었으며, 설경구는 한차례 이혼했었다. 지난 2006년 설경구가 전처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고, 이후 3년이 지나 송윤아와 결혼하자 두 사람 사이에는 불륜설이 돌기 시작했다.
두 사람 역시 해당 불륜 루머를 인식하고 법적 대응을 하는 등 강력하게 부인했다. 또 설경구는 지난 2013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불륜설, 동거설, 송윤아가 전처와 싸웠다는 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거듭된 해명에도 불구하고 송윤아는 결혼한 지 10년 만에 다시 불륜 루머로 고통받았다. 송윤아는 직접 해명하는 정면 돌파로 논란을 일단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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