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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지라시' 설운도 "아들 루민, 트로트 시켜도 안하다가 활성화되니까 해..간사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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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지라시'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설운도가 아들 루민이 트로트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게스트로 가수 설운도, 루민이 출연했다.

설운도와 루민은 부자지간.

루민은 가장 좋아하는 아버지 노래가 뭐냐는 질문에 '보랏빛 엽서'라고 밝혔다.

그는 "원래는 '잃어버린 30년'을 좋아했는데 요즘 트로트를 배우고 있다보니 '보랏빛 엽서'가 애착이 가더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고 설운도는 "원래 아들한테 트로트 하라고 해도 안 하다가 요즘 트로트가 활성화 되다보니까 하더라. 내 아들이지만 좀 간사한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하는 것 같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다행스러운건 아빠의 트로트 DNA가 좀 있는 것 같다. 요즘 공부시키고 있는데 잘 하더라"며 "또 일단 돈이 되니까. 집에서 매일 밥 얻어먹는 것보다 몇 닙 가져다 주는 게 낫지 않냐"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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